서울, 경기 등 중부 지방에 5일까지 시간당 100㎜이상의 집중호우가 예상된다.
충북, 강원 등 중부 지방에는 누적강수량이 300~400㎜ 되면서 주택과 농경지가 침수되고 있다. 산사태가 발생하는 등 비 피해와 관련해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이재민도 이재민도 1000명이 발생하는 등 안타까운 사고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대만 동쪽에서 발생한 4호 태풍 '하구핏'이 중국으로 북상하고 있다. 뜨거운 수증기가 한반도로 흘러들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지금보다 더 많은 500㎜이상의 비가 내린다고 한다.
많은 사상자와 이재민이 발생한 집중호우는 '하구핏'의 영향으로 더 큰 피해가 예상된다.
집중호우때는 무엇보다도 차량 침수에 대비해 물이 조금이라도 있는 지하차도나 도로는 지나가지 말고 가능하면 우회해서 통행해야 한다.
하천이나 계곡물의 수위가 높아졌을 때는 주변에 접근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절개지 같은 산사태 위험지역은 누적된 비로 지반이 약해져 있어 언제 산사태가 일어날지 모른다.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야 한다.
저지대와 상습 침수지역 대피, 공사장 주변 접근금지 등 집중호우에 대비해야 집중호우로 인한 낭패를 면할 수 있다.
소방서는 호우 특보 관련 선제적 대응을 위해 지역 상습침수지역과 산사태우려지역 등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각종 수방장비와 유관기관 상호협력체계 등을 정비하는 등 비상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요즘 비는 짧은 시간에 집중적으로 내려 도심 하천과 계곡물이 순식간에 불어난다. 고립되거나 급류에 휩쓸리는 사고가 많이 발생한다. 시민들도 재난방송에 귀를 기울이고 불필요한 외출을 자체할 것을 당부 드린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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