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북부소방서가 구급 수혜자로부터 감사의 편지를 받았다. ⓒ 부산소방본부
▲ 부산 북부소방서가 구급 수혜자로부터 감사의 편지를 받았다. ⓒ 부산소방본부

부산 북부소방서(서장 류승훈)는 25일 오후 1시쯤 한 시민이 정성스런 손편지와 격려물품 전달을 위해 금곡119안전센터로 방문했다고 27일 밝혔다.

50대 남성인 시민은 지난 8일 갑자기 오심과 구토 증상이 발생해 몹시 힘든 상황이었다. 119구급대원들이 즉시 출동해 응급처치와 함께 병원까지 이송, 건강을 회복할 수 있었다며 매우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

류승훈 서장은 "저희가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도 이렇게 정성스런 편지를 주시며 격려해주시니, 무척 기쁘면서도 송구스럽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필요한 곳이라면 신속하게 출동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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