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는 학생과 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경일중·고등학교 앞 통학로 공사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구역은 경일중에서 경일고까지 폭 8m 남짓한 이면도로로 인도 없이 거주자우선주차구역과 도로만으로 이뤄져 보행자의 불편과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었다.
구는 보도신설에 대한 인근 주민의 지속적인 요청에 따라 거주자우선주차구역을 활용해 안전한 보도를 신설하기로 했다.
성수일로에서 서울숲역 진행방향으로 조성, 폭 2m 연장 200m의 보도가 생겨 인근 학생과 주민들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게 됐다.
정원오 구청장은 "별도의 보행로 없는 도로를 기존 거주자주차구역을 활용해 통행로를 개설하게 됐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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