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명조끼 해(海)주세요' 홍보를 하고 있는 개그우먼 김민경 ⓒ 해양수산부
▲ 김민경 개그우먼이 해수부 '구명조끼 해(海)주세요' 캠페인 홍보를 하고 있다. ⓒ 해양수산부

해양수산부는 해수욕장 등 바다 이용인구가 급증하는 여름철을 맞아 7~8월에 구명조끼 착용 실천을 위한 집중 홍보를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구명조끼 미착용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국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자 지난해 처음으로 '구명조끼 해(海)주세요' 캠페인을 시행하고, SNS를 통해 릴레이 형식으로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해양수산부는 올해도 일관된 주제로 중장기 캠페인을 추진하기 위해 '구명조끼 해(海)주세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이어간다.

올해는 온라인 매체 활용과 더불어 이벤트, 공익광고, 생활밀착형 광고, 해양안전 홍보물 제작‧배포 등을 통해 해양안전 캠페인의 홍보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김민경 개그우먼이 참여하는 홍보 영상을 제작하고 해양안전실천본부 인스타그램, 유튜브 채널에 게재하여 국민들이 비대면으로 '구명조끼 해(海)주세요' 캠페인을 자주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구명조끼 착용에 대한 국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해양안전실천 서약'과 '구명조끼 착용 인증' 등 다양한 이벤트를 연다. 참여자에게는 모바일 상품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프라인으로는 여름휴가철에 맞추어 TV와 라디오 프로그램을 활용한 공익광고를 집중 시행할 예정이다. 인구밀집 지역을 순환 운행하는 버스에 해양안전 광고물을 부착하는 생활밀착형 광고도 함께 추진하여 캠페인의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정태성 해양수산부 해사안전정책과장은 "올 여름 휴가철에는 구명조끼 착용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과 더불어 안심콜 등록 등 해수욕장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모두가 안전하게 바다를 이용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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