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양수산부가 4기 여객선 국민안전감독관 15명을 위촉했다. ⓒ 세이프타임즈 DB
▲ 해양수산부가 4기 여객선 국민안전감독관 15명을 위촉했다. ⓒ 세이프타임즈 DB

불시에 연안여객선에 탑승해 안전관리와 관련한 사항들을 점검하는 '국민안전감독관' 15명이 새로 위촉됐다. 이중 3명은 3기 우수활동자로 4기에서도 활약을 지속한다.

해양수산부는 15일 오후 3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제4기 여객선 국민안전감독관 위촉식'을 가진다고 밝혔다. 여객선 국민안전감독관은 지난 3년간 현장점검을 통해 180건이 넘는 위험요소를 찾아냈다.

대표적으로 승·하선 시 신분증 확인 간소화를 제안해 도서민 승선 절차 간소화제도가 도입됐고, 여객선 내 승객 안전통로를 표시하도록 제안해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했다.

4기 국민안전감독관은 해양수산·조선 분야 종사자, 대학 교수, 전기안전관리자 등 다양한 업종의 종사자들로 구성됐다.

활동기간은 다음해까지 진행된다. 수시로 진행하는 개인별 여객선 현장 안전점검과 민·관 합동점검, 특별점검, 선사간담회 등 공동 활동에도 참여한다.

변혜중 해양수산부 연안해운과장은 "그간 다양한 경력을 가진 국민안전감독관들이 여객선 안전과 서비스를 개선하는 데 큰 기여를 해주셨다"며 "해양수산부는 국민안전감독관들의 아이디어와 제안을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 세이프타임즈 후원안내 ☞ 1만원으로 '세이프가디언'이 되어 주세요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