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일신초등학교 앞 미세먼지 신호등이 초록불을 통해 농도 '보통'을 알리고 있다. ⓒ 성북구
▲ 서울일신초등학교 앞 미세먼지 신호등이 초록불을 통해 농도 '보통'을 알리고 있다. ⓒ 성북구

서울 성북구는 구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다중 이용장소에 미세먼지 신호등을 추가 설치했다고 6일 밝혔다.

구는 지난 2017년부터 미세먼지 신호등을 운영해 왔고 △성북동 주민센터 △장위실버복지센터 △길음 어울림마당 △서울일신초등학교 등에 추가 설치했다.

미세먼지 신호등은 실시간 상황을 알 수 있도록 미세먼지 농도를 전송받아 파랑(좋음), 초록(보통), 노랑(나쁨), 빨강(매우 나쁨) 4단계의 색을 표출한다.

미세먼지 뿐만 아니라 오존 농도와 온도, 습도까지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구민들은 야외활동을 할 때 미세먼지 신호등을 통해 농도를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돼 농도에 따른 야외활동 자제, 미세먼지 마스크 착용 등 대응이 가능해졌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일기예보 등으로 주민 밀접 생활환경 미세먼지농도를 정확히 확인하기에는 한계가 있어 미세먼지 신호등을 추가 확대 설치해 구민이 대기질 정보를 쉽게 파악하고 건강을 지킬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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