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강남구가 여성 1인가구 비중이 높은 논현1‧2동에  홀로그램 사인을 탑재했다. ⓒ 강남구
▲ 서울 강남구가 여성 1인가구 비중이 높은 논현1‧2동에 홀로그램 사인을 탑재했다. ⓒ 강남구

서울 강남구가 여성범죄율 제로를 위해 오는 30일까지 강남경찰서와 여성 1인가구 비중이 높은 논현1·2동에 전국 최초 홀로그램 사인을 탑재한 최첨단 CCTV 10대를 설치한다고 22일 밝혔다.

CCTV는 2개동에 각 5대씩 설치된다. 홀로그램 사인은 저전력 고효율 녹색기술을 인정받아 국내 특허와 실용신안을 획득한 제품이다.

지름 44㎝ 원형 사인의 한쪽 면(홀로그램)은 경찰서 마크가 표출돼 순찰이 빈번한 구역임을 알린다. LED 경관조명이 달린 반대쪽에는 도로명이 표기돼 범죄 등 긴급 상황 발생때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CCTV는 적외선을 통해 야간에도 반경 30m내 사람을 감지한다. 풀HD급 고화질 영상을 구현해 검거율을 높일 전망이다.

이어 논현1·2동은 기존 여성안심 귀갓길에 LED 경관조명과 여성안심 계단을 추가 조성했다. 

하반기에도 '1인가구 밀집지역전용 CCTV'를 설치하는 등 주민의 안전 귀갓길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 세이프타임즈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