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와 우정사업본부가 노인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보건복지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와 '노인일자리 창출과 우체국 이용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올해 292개 우체국에 518명의 노인 일자리 창출에 이어 내년에는 1328개 우체국으로 일자리를 확대해 최대 2600명이 직업을 가질 수 있게 된다.
60세 이상 노인들이 거주지 인근의 우체국에서 '시니어 서포터'로 활동한다.
노인들은 청사 소독, 체열체크 등 방역활동과 우체국 업무 안내 등 이용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건복지부와 우정사업본부는 부처 간 칸막이를 허물고 협업을 추진해 양질의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정부기관으로서 사회적 안전망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인에게 적합한 직무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이를 통해 고령화로 소외되고 있는 노인이 지역사회에 필요한 일꾼으로 공헌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박종석 우정사업본부장은 "우체국이 노인일자리를 제공, 사회참여 활동을 도와 지역 사회 기여와 복지 향상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성일 복지부 1차관은 "어르신들의 당당하고 즐거운 노후생활을 위해 일자리가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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