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한화건설과 해외 스마트시티 개발 협력사업 발굴과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를 체결했다.
21일 LH에 따르면 지난 6월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발표된 '해외수주활성화 방안'에서 한국형 스마트시티 수출 확대와 'Team Korea'차원의 민관합동 해외개발사업 플랫폼 구축이 강조됐다.
두 기관은 △해외 스마트시티 개발 사업에 대한 정보공유 △신규 사업 후보지 사업성 검토 상호협력 △신규 프로젝트 발굴때 JV(합작투자법인) 설립 추진 등 협력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LH는 해외 G2G협력사업 발굴에 강점이 있다. 한화건설은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를 포함한 11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북미·중동에 글로벌 네트워크 기반을 갖춘 기업이다. 축적한 스마트시티 건설 경험과 노하우를 상호 교류해 해외 스마트시티 개발 사업 발굴에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관 LH 글로벌사업처장은 "국내 최대 건설 공기업인 LH와 대규모 해외 신도시 개발 경험을 보유한 한화건설 간 상호 협력을 통해, 해외수주 활성화와 한국형 스마트시티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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