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왼쪽)이 물류업체 방문해서 점검했다. ⓒ 산업통상자원부
▲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왼쪽)이 쿠팡 유통물류센터를 방문해 방역관리 현장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 산업통상자원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7일 쿠팡 유통물류센터를 방문했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추석 연휴 온라인 주문·배송 급증에 대비한 업계의 방역관리 현장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쿠팡은 유통물류센터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전자출입관리, 직원간 근거리 접근 경보, 공용물품 사용자 추적, 비대면 배송 등 철저한 방역관리를 이행한다고 설명했다.

유통물류센터의 방역상황을 점검하면서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소독 등 철저한 시설·개인 방역관리를 강조했다. 상품의 주문처리와 배송이 급증함에 따른 배송기사 등 노동자의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주길 부탁했다.

성윤모 장관은 "유통물류센터는 생필품을 비대면으로 조달하는 필수산업으로서 자긍심과 사회적 책임감을 갖고 일해 달라"며 "가성비 좋은 지역 중소기업의 우수 상품들을 많이 발굴·판매해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의 동반 성장과 물가 안정에도 기여해 달라"고 말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유통 매장과 물류센터의 추석 대비 특별 방역관리를 위한 유통업계 방역대책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업계의 방역관리 준비·실천 상황 점검과 정부의 방역대책을 공유했다. 추석 전에는 매주, 추석 이후에는 수시로 관계기관과 합동점검 등을 통해 유통물류센터의 감염병 예방을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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