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도시공사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 지역 노상·노외 공영주차장 관제부스 냉방설비를 선제적으로 점검했다고 17일 밝혔다.
점검은 2일부터 2주간 진행했으며 공영주차장 냉방설비 102곳을 점검한 결과 100곳에서 정상 작동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냉방설비는 점검 즉시 신속하게 보수를 완료해 현장근무 여건을 개선했다.
공사는 매년 혹서기를 앞두고 냉방설비를 점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현장 노동자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안정적인 주차 관제서비스 제공을 위한 환경조성에 힘쓰고 있다.
유병욱 사장은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시민 여러분께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것 뿐만 아니라 안전한 근무여건을 마련하는 것은 공사의 중요한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공공기관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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