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항만건설 기본계획을 통해 항만 시설이 확충되는 울산 남신항. ⓒ 울산항만공사

울산항만공사(UPA)가 추진하는 에너지 허브 구축에 한층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UPA는 변경된 울산신항 건설 기본계획을 11일 밝혔다.

항만건설 기본계획은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이 울산, 부산, 광양, 평택 등 신항만으로 지정된 항만에 수립하는 중장기 개발계획이다.

계획 주요내용은 △북신항 에너지부두 접안능력 조정 △남신항 남방파호안 내측 평면배치 변경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 청정연료 인수기지 조성 등이다.

변재영 사장은 "관세 정책과 세계 무역 환경 급변으로 항만 물동량도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며 "항만시설 확충 등을 통해 변화하는 해운항만 수요에 대응하고 물동량 증대를 위한 효율적인 항만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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