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항만공사
▲ 울산항만공사가 복지시설의 노후 조명 교체사업을 마무리했다. ⓒ 울산항만공사

울산항만공사는 지역 내 복지시설의 노후 조명 교체사업을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업은 정부의 온실가스 감축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사는 지난해 말부터 진행된 수요조사를 통해 울산지역 어린이집, 장애인보호시설 등 6개 복지시설을 선정하고 5000만원 예산을 지원해 350개 조명을 교체했다.

조명 교체사업에 선정된 한 어린이집 관계자는 "기존 조명의 짧은 수명과 낮은 조도로 개선이 시급했는데, 울산항만공사의 지원 덕분에 보육환경이 크게 개선됐다"며 "어린이와 학부모, 시설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아졌다"고 말했다.

울산항만공사 관계자는 "사업을 통해 연간 3000만원의 전기요금을 절감하고 최대 21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며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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