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항만공사가 대형산불 이재민 주거생활 안정을 위해 전달 예정인 임시거주시설 희망 하우스 2호. ⓒ 울산항만공사 

울산항만공사(UPA)는 영남 대형산불 피해지원을 위해 1억원 상당의 성금과 현물을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UPA는 산불진압 과정에서 순직·부상을 당한 대원들을 예우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해 30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했다.

또 7000만원을 들여 이재민 주거생활 안정을 위한 임시거주시설 희망 하우스 2호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이달 말 전달할 예정이다.

변재영 사장은 "대형 산불로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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