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준석 부산항만공사(BPA) 사장이 19일 자성대부두 이전 현장을 방문,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작업에 대한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강준석 사장은 부산항 북항의 원활한 기능 재배치가 완수될 수 있도록 부두 이전 현안을 점검하고 지원하기 위해 방문했다.
한국허치슨터미널은 지난 3월 신감만부두 운영사인 DPCT의 신항 이전 이후 본격적인 부두 이전 작업에 착수했으며 9월부터 자성대 부두의 대형 안벽 크레인과 주요 하역 장비의 이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는 자성대부두와 신감만부두를 동시에 운영해 장비 이전과 물류 기능 유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 사장은 정호수 한국허치슨터미널 대표를 만나 부두 이전 과정의 진행 상황과 주요 과제를 청취했다. 또한 이전 작업과 터미널 운영을 동시에 추진 중인 허치슨터미널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강준석 사장은 "자성대부두는 컨테이너 부두의 역할은 마무리하지만 신감만부두와 감만부두가 역할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북항이 동북아 물류 네트워크의 중심 기능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더욱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은서 기자
geunseo067@saf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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