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기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 등을 연출해온 이주형 PD가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캡쳐
▲ 인기 예능 삼시세끼 등을 연출해온 이주형 PD가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 이주형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기 예능 삼시세끼 고창 편·신서유기 연출에 참여한 이주형 보더리스필름 PD(35)가 교통사고로 숨졌다.

이 PD는 지난 22일 0시 26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인근에서 야근 후 퇴근길에 교통사고를 당해 숨졌다.

오는 12월 이 PD의 첫아이가 태어날 예정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나영석, 신효정 PD 등 신서유기 동료 PD들은 "맡은 일에 누구보다 큰 책임감을 가지고 항상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달리던 성실한 후배였다"며 "늘 프로그램에 필요한 것들을 세심하게 체크하고 정돈해 뒀던 그의 자리를 기억하겠다"고 고인을 애도했다.

2016년 CJ ENM에 입사한 그는 '삼시세끼 고창 편', '신서유기' 시즌 2·3, '대탈출4' 등의 제작에 참여했다.

이어 지난해 7월 쿠팡플레이가 인수한 영상제작사 보더리스필름으로 이직해 디즈니+ 스포츠 다큐멘터리 '풀카운트' 제작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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