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대전지원 심사원이 충남 논산훈련소 내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평가를 하고 있다. ⓒ 해썹인증원
▲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대전지원 심사원이 충남 논산훈련소 내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평가를 하고 있다. ⓒ 해썹인증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해썹인증원) 대전지원이 최초로 육군 훈련소 내 식품접객업소에 '위생등급'을 지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란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평가하고 우수한 업소에 △매우우수 △우수 △좋음 등 3개 등급을 지정해 이를 공개하고 홍보하는 제도다.

대전지원은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과 협업해 육군훈련소 내 안전한 식문화 환경조성과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 기술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훈련소 내 식품접객업소에 대해 위생등급 지정을 위한 '맞춤형 위생관리 기술지원' 사업을 진행했고 '매우 우수' 등급을 지정받은 업소는 육군훈련소 내 식품접객업소 중 최초다.

전국 6개 해썹인증원 지원에서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평가를 진행하고 있으며 원활한 평가 준비를 위한 기술지원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기술지원 신청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해썹인증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훈련소 내 식품접객업소 관계자는 "위생등급제를 자체적으로 준비하면서 어려움이 있었지만 해썹인증원의 전문적인 위생수준 진단 등 무상 기술지원을 받아 위생등급 지정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