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15일부터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을 진행한다.
점검에는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조사공무원과 명예감시원 등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 점검반'이 나선다.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명예감시원들은 소비자의 눈높이에서 꼼꼼하게 원산지를 확인하고 원산지 표시 의무 준수를 위한 홍보활동도 펼친다.
강도형 장관은 "보양식 등 수산물 소비가 증가하는 여름철을 맞아 원산지 둔갑 등 위반행위를 방지하고자 특별점검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들께서는 안심하시고 영양 많고 맛 좋은 우리 수산물 많이 드셔서 건강하게 여름을 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미영 기자
odongkim@saf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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