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0일 인천시교육청 교육감실에서 진행된 업무협약 체결식 후 유병태 HUG 사장(왼쪽)과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HUG
▲ 지난 10일 인천시교육청 교육감실에서 진행된 업무협약 체결식 후 유병태 HUG 사장(왼쪽)과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HUG

최근 청년들의 전세사기 피해 등으로 부동산 지식에 관한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청소년을 위한 부동산 교육이 마련됐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지난 10일 인천시교육청과 지역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실생활 중심의 부동산 교육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미래 경제활동 주체인 청소년들의 안전한 전세 계약 등 부동산 기초지식 형성을 위해 인천시교육청과 뜻을 모았다.

HUG는 △인천시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학령별 맞춤형 부동산 교육을 위한 자료(웹툰, 카드뉴스 등) 공유와 개발 △수능 이후 성인이 될 고3 학생 대상 전세사기 피해 예방 교육 △인천시교육청이 선발한 부동산교육 교사지원단 대상 역량 강화 등을 지원한다.

교육과 함께 실생활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전세보증금반환보증, 안심전세 앱,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 등 HUG가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상품과 콘텐츠를 학생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유병태 HUG 사장은 "부동산 교육 지원이 미래 사회의 주역인 학생들이 건강한 경제주체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