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범석 청주시장이 이앙기를 탑승해 모내기를 시연하고 있다. ⓒ 청주시
 ▲ 이범석 청주시장이 이앙기를 탑승해 모내기를 시연하고 있다. ⓒ 청주시

이범석 충북 청주시장은 모내기철을 앞둔 9일 상당구 문의면 노현리 모내기 영농현장을 방문했다.

이 시장은 직접 이앙기에 탑승해 모내기를 시연했으며, 쌀을 생산하는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영농활동의 어려움 등을 청취했다.

모내기를 한 류지환씨는 노현리 135번지 일원 6ha 면적에 조생종 '해들'을 심었으며, 오는 9월 수확할 예정이다.

'해들'은 외래품종 고시히카리를 대체하기 위해 국내에서 육성한 품종으로 촉촉하고 신선한 밥맛과 특유의 쫀득한 식감이 특징이다. 재배안전성도 우수한 품종이다.

청주시는 이달 중순부터 본격적인 모내기를 진행해 6월 초 마무리할 예정이다. 올해 청주지역 쌀 생산계획은 면적 8566ha 4만7000톤으로 충북 전체 쌀 생산량의 28% 규모다.

이범석 시장은 "올해는 재해없이 풍년을 맛보는 한해가 되길 바라며, 적기 모내기와 철저한 병해충 방제를 통해 고품질 쌀을 생산할 수 있도록 적극 힘써주시기 바란다"며 "고품질 쌀 생산 등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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