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한 달간 청주페이 인센티브가 지급되는 충전 한도금액을 기존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인센티브는 7%로 종전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50만원 충전 시 최대 3만5000원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시는 22억원의 인센티브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4월 13억원의 인센티브 예산과 비교하면 9억원 증가된 금액이다.
이봉수 청주시 경제정책과장은 "고금리·고물가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인센티브 지급 확대가 지역 경제에 단비가 돼 줄 것"이라며 "가정의 달, 가족 간에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작은 선물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1조8000억원에 달하는 금액이 발행된 청주페이는 지역 자본의 역외유출을 최소화하는 파수꾼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 경제를 움직이는 하나의 축으로 자리잡고 있다.
시는 오는 6월 1일부터 청주페이 인센티브 지급방식을 후불형(캐시백) 방식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충전된 금액을 사용하면 결제 후 인센티브가 적립되는 방식이다.
오선이 기자
oheel9179@saf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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