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 사전타당성 조사용역 중간보고회가 8일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협력체 13개 시군과 3개 도의 실무진, 자문위원, 용역수행사 등 25여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용역수행사의 중간보고에 이어 향후 사업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서산, 청주, 울진을 잇는 총연장 330㎞의 대규모 국책 건의사업으로 서해안과 동해안을 연결하는 고속철도망 구축을 통해 국토의 균형발전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용역에서는 사업의 경제적, 정책적 분석 등을 통해 국가계획 반영 대응전략을 수립하고 운영계획을 검토할 예정이며,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내용을 토대로 지자체와 자문위원의 의견을 종합해 올해 내 용역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13개 시·군은 지난 2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건의서를 제출했으며,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중부권 동서횡단철도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오창과학산업단지, 방사광가속기 건설 등이 위치한 오창과 빅5 공항으로 급성장 중인 청주국제공항을 지나는 철도 건설로 지역 발전의 촉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선이 기자
oheel9179@saf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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