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신양회 충북 단양공장 야적장에서 노동자가 석회석 더미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 단양소방서
▲ 성신양회 충북 단양공장 야적장에서 노동자가 석회석 더미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 단양소방서

성신양회 충북 단양공장 야적장에서 노동자가 석회석 더미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9일 단양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0분쯤 단양군 매포읍 성신양회 공장 야적장에서 굴착기 기사 A(75)씨가 석회석 더미에 깔린 것을 동료가 발견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숨졌다.

해당 사업장은 상시 노동자 50인 이상인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으로 고용노동부는 사고 원인과 사업주의 안전조치 소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노동자가 석회석 더미 인근에서 휴식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며 "관계기관과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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