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용노동부가 조선업 현장의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집중 안전관리 활동을 전개한다. ⓒ 세이프타임즈
▲ 고용노동부가 조선업 현장의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집중 안전관리 활동을 전개한다. ⓒ 세이프타임즈

고용노동부가 조선업 현장 중대재해 을 위한 집중 안전관리 활동을 전개한다.

20일 노동부에 따르면 올해 조선업 현장에서는 떨어짐·깔림·부딪힘·폭발 등으로 13명의 중대재해 사망자가 발생했다.

조선업 현장에는 수많은 협력업체가 참여하고 위험한 작업·공정이 많은데 숙련 인력이 부족해 중대재해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

지난달 22일 조선업 안전보건리더회의를 개최하고 조선소 감독·점검에 나선 노동부는 지난 13일 강선 건조업 안전보건가이드를 배포했다.

또 지난 14일부터 폭발 사고 예방을 위한 선박 건조업 긴급 자체 점검 진행 등을 통해 조선업 재해예방을 위한 조치를 추진해 왔다.

노동부는 중소 조선사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간담회·교육·현장점검 등 안전관리 활동을 집중 지도할 계획이다.

최태호 산재예방감독정책관은 "조선업이 세계시장에서 지속적인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안전한 일터 조성이 필수적"이라며 "조선업 현장의 모든 종사자가 경각심을 갖고 안전 활동에 온 힘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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