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병대 청주부시장이 제4차 지역문화 관광 전문위원회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 청주시
 ▲ 신병대 청주부시장이 제4차 지역문화 관광 전문위원회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 청주시

충북 청주시는 지방시대위원회 제4차 지역문화·관광 전문위원회 회의를 16일 청주 문화제조창 동부창고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방시대위원회는 지역 간 불균형 해소, 지역 특성에 맞는 자립적 발전 및 지방자치분권을 통해 대한민국 어디서든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구현하기 위해 대통령 소속으로 설치한 기구다. 지방시대위원회의 심의사항을 분야별로 연구, 검토하기 위해 전문위원회를 두고 있다.

회의에는 이미연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조봉업 지방시대기획단장, 신병대 부시장, 충주시 관계자, 용역수행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제4차 회의에서는 △올해의 문화도시 청주 추진현황 △대한민국 문화도시 충주 조성계획 △지역문화 매력·활력 증진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시는 '올해의 문화도시' 선정, 대한민국 지역문화매력 '로컬100'에 문화제조창과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선정되는 등 대표 문화도시로 성장한 문화도시 조성사업 5년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회의 이후에는 '로컬100'에 선정된 문화제조창 일대를 방문했다.

신병대 부시장은 "대한민국 제1차 법정문화도시로서 기록문화 창의도시를 비전으로 문화도시 5년 동안 청주만의 도시브랜드를 확립해왔다"며 "회의를 통해 문화도시 청주는 물론 대한민국 지역문화의 매력과 활력을 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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