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붓기에 효과있다는 이 제품, 화장품일까 의약품일까?"
최근 화장품책임판매업체 아나시스(ANACIS)가 의약품 오인 우려 광고를 진행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적발됐습니다.
식약처에 따르면 아나시스(대표 박지훈)는 벨라쉐이프 악티브 크림, 벨라쉐이프 리어퍼밍젤, 액티브 피피씨 크림 등을 판매하면서 소비자가 의약품으로 오인할 수 있는 허위·부당광고를 진행하다 이 같은 처분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현재 해당제품은 탄력있는 △바디케어 △다리붓기 △균형잡힌 바디관리 등으로 홍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해당 품목들은 이번 화장품법 위반으로 오는 3월 7일부터 6월 6일까지 광고업무가 금지되는데요.
소비자가 헷갈릴 수 있는 광고는 진행조차 하지 말아야 소비자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지 않을까요? 피해를 보는 소비자들이 없도록 관련기관들의 꼼꼼한 모니터링이 필요해 보입니다.
김소연 기자
safekim@safetimes.co.kr
관련기사
- [세이프 톡] '금속성 이물' 검출된 OO식품, 어디 ?
- [세이프 톡] 월드코스넥 '셀비엔' 의약품 오인광고 딱 걸렸네
- [세이프 톡] 의료기기와 공산품 헷갈리지 마세요
- [세이프 톡] 딥트 3일 피치맛 번 '결국' 제조정지 15일 처분
- [세이프 톡] 주문한 메뉴와 너무 다른 '이 음식' 어쩌죠 ?
- [세이프 톡] 피플스 '퐁당 화장품' 소비자 오인 광고 주의하세요
- [세이프 톡] 대장균 부적합 'OO식품 한우국밥' 어디 ?
- [세이프 톡] 구토·설사 유발 '이 빵' 어디 제품이라고 ?
- [세이프 톡] 신풍산업 크레용서 발암성 물질이 ?
- [세이프 톡] 식품위생법 위반 'OO막걸리' 전통주 이미지 날벼락
- 믿고 산 유명브랜드도 … 화장품법위반 '밥먹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