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강북구 마을버스 강북05번 노선연장도. ⓒ 강북구
▲ 서울 강북구 마을버스 강북05번 노선연장도. ⓒ 강북구

서울 강북구는 '마을버스 강북05번' 운행노선을 연장한다고 8일 밝혔다.

주민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시작하는 연장 운행은 오는 11일 첫 차부터 시작한다.

구는 도봉구 신화초등학교 일대에 △번동주공3단지4단지아파트 △초안교 △강북보건소 △신창교 △신화초교·초안아파트까지 5개 정류소를 추가 확대했다. 이중 신창교, 신화초교·초안아파트 정류소는 신설했다.

마을버스 강북05번 종점인 번동초등학교 부근은 강북06번 등 다수 차량 정차로 인해 교통정체 민원이 많았다.

구는 노선 조정을 통해 대기차량을 분산시켜 민원을 해소하고 강북구민은 물론 도봉구와 노원구 주민들의 서울지하철 4호선 미아사거리역에 대한 접근성 등을 높였다.

이순희 구청장은 "마을버스는 지역 주민의 발"이라며 "중요한 교통수단인 만큼 구민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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