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은 '2023 앱솔루트 하트밀(Heart Meal)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8일 밝혔다.
내년 1월까지 진행하는 이 캠페인은 매일유업의 유아식 전문 브랜드 앱솔루트가 국내 5만명 중 1명 꼴로 앓고 있는 희귀질환인 '선천성대사이상 질환'을 알리고 환아와 가족들을 응원하기 위해 진행한다.
하트밀은 마음을 뜻하는 '하트(Heart)'와 음식을 뜻하는 '밀(Meal)'의 합성어다.
2013년부터 매년 외식이 어려운 환아와 가족들을 위해 맞춤 레시피로 만든 음식들을 대접하는 '하트밀 만찬' 행사를 진행했고 2018년부터는 선천성대사이상 질환을 더 널리 알리고 응원하고 싶은 사람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하트밀굿즈'를 제작해 판매했다.
굿즈 수익금 전액으로 환아들을 위한 식품과 제품들로 구성된 '하트밀 박스'를 제작해 선물했다.
올해 하트밀 캠페인 판매 제품은 '하트밀X플리츠마마 담요'로 친환경 패션·액세서리 기업인 '플리츠마마'와 협업을 통해 탄생한 제품이다. 버려진 페트병을 재활용한 친환경 소재로 만들었다.
하트밀 캠페인이 환아들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자는 취지인만큼 관련 제품도 지속가능한 자연환경을 위한 제품으로 선정했다. 내년 1월 31일까지 매일유업 네이버 직영스토어나 카카오 선물하기를 통해 구매 가능하다.
매일유업 앱솔루트 관계자는 "캠페인에 많은 분들의 참여를 통해 환아와 가족들을 응원하는 따뜻한 마음이 모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미영 기자
odongkim@safetime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