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은 임직원들의 '동반육아 파트너'로서의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며 가족친화경영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매일유업은 1975년도에 임신과 출산, 육아문화를 선도하는 모자보건교육을 시작한 이래로 다양한 가족친화제도를 운영해 식품업계 최초로 2009년 가족친화경영 인증기업으로 선정됐다. 이후에도 14년간 연속으로 인증을 받았다.

2015년에는 직장과 가정의 양립을 가능하게 하는 직장환경을 조성하고 노동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아 '가족친화 우수기업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매일유업은 임직원의 임신출산장려를 위해 △난임시술비 회당 100만원 △출산 축하금과 1년간 200만원 상당의 분유 제품 지원 △임신과 자녀의 돌 시기에 맞춰 축하선물 증정 등 올해부터 출산육아지원 프로그램을 한층 더 개선했다.

또 자녀의 생애주기별 양육지원 프로그램으로 영유아부터 대학생까지 아이의 연령대에 따른 학자금과 학습 보조금 등을 지급한다.

육아기에는 자녀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일·가정 양립 근무제도와 환경 구축으로 근로시간을 유동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시차 출퇴근제와 재택 근무제, 월 2회 패밀리데이 등을 도입해 직원들에게 육아에 대한 부담을 줄여준다.

아빠가 함께하는 육아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배우자 출산 시 10일 휴가를 부여해 남성직원들의 육아휴직을 장려하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임직원의 임신과 출산, 육아, 휴직시기에 맞춰 지원 프로그램 소개와 정서적 케어를 돕는 전담 직원들을 배치해 좀 더 섬세한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출산과 육아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기업이 함께 케어를 하는 동반육아 파트너로써 사회적 책임이 있다"며 "임직원들의 결혼과 출산, 양육에 대한 부담을 덜고 삶의 질이 더욱 개선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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