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병옥 충북 음성군수가 전기차 배터리 이차사용 기술지원센터 개소식에서 축하사를 하고 있다. ⓒ 음성군
▲ 조병옥 충북 음성군수가 전기차 배터리 이차사용 기술지원센터 개소식에서 축하사를 하고 있다. ⓒ 음성군

충북도 음성군 성본산업단지에서 전기차 배터리 이차사용 기술지원센터 개소식이 9일 열렸다.

개소식에는 음성군과 사업시행자인 한국건설생활시험연구원(KCL), 충북도,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충북테크노파크 등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했다.

전기차 배터리 이차사용 기술지원센터는 배터리를 재사용한 새로운 제품을 개발할 때 안전한 시장 출시를 위한 성능과 안정성 평가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설립됐다.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는 남은 수명이나 배터리 상태 등에 따라 원래 목적인 전기차용 배터리로 재사용하거나 에너지저장장치 등 전기차용 배터리 외의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조병옥 군수는 "전기차 배터리 이차사용 기술지원센터 건립을 시작으로 이차전지 육성 사업을 본격 진행하겠다"며 "앞으로도 미래 신산업을 선점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지속가능한 2030음성시 건설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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