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의 한 수산물 시장에 진열돼 있는 수산물들. ⓒ 오선이 기자
 ▲ 대전의 한 수산물 시장에 진열돼 있는 수산물들. ⓒ 오선이 기자

대전시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따른 수산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일본산 수입 수산물 취급 업체 625곳에 대한 원산지표시 특별점검을 오는 12월 5일까지 진행한다.

시는 이번 점검으로 원산지표시 여부와 표시내용의 적정성, 위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것이라고 13일 밝혔다. 

특히 일본산 수입 수산물을 취급하는 유통, 소매, 도매업체에 대해 활참돔, 활가리비, 활우렁쉥이 등과 같은 품목과 김장철 성수기 특성을 반영한 중점품목을 지정해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김영빈 대전시 경제과학국장은 "일본산 수입수산물에 대한 원산지 관리를 철저히 해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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