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따른 수산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일본산 수입 수산물 취급 업체 625곳에 대한 원산지표시 특별점검을 오는 12월 5일까지 진행한다.
시는 이번 점검으로 원산지표시 여부와 표시내용의 적정성, 위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것이라고 13일 밝혔다.
특히 일본산 수입 수산물을 취급하는 유통, 소매, 도매업체에 대해 활참돔, 활가리비, 활우렁쉥이 등과 같은 품목과 김장철 성수기 특성을 반영한 중점품목을 지정해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김영빈 대전시 경제과학국장은 "일본산 수입수산물에 대한 원산지 관리를 철저히 해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선이 기자
oheel9179@safetimes.co.kr
관련기사
- 충청권 중소벤처기업 박람회 인도네시아에서 개최
- 충청권 광역철도 사업 '탄력' … 내년 국비 252억원 증액
- '매진 사례' 대전시립미술관 '이건희 컬렉션' 10월 1일까지 연장 전시
- 대전시 22일 에너지의 날 '불을 끄고 별을 켜다'
- 대전보건환경연구원, 식품 곰팡이독소 감시 강화한다
- 대전119종합상황실, 추석연휴 구급상황관리 대폭 강화한다
- 대전시립연정국악원 13일 명성의 '메밀꽃 필 무렵' 막 올린다
- 대전시, 호번써밋 그랜드파크 등 3곳 우수공사장 선정
- 대전시 "가을철 야외활동 진드기 조심하세요"
- 대전시, 2023 대전국제웹툰잡페어 13일 개막
- 대전시 서울 ADEX 2023 참가 … 지역 방산수출 도약 기대
- 대전시, 2023 지방시대 엑스포 성료
- 대전시-KAIST, 양자기술 인재양성 지원한다
- 대전보건환경연구원,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감염 차단 총력
- 대전시, 2024년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생 모집
- 대전시, 겨울철 대설·한파 취약분야 안전 감찰
- 대전시, 2023 국토부 건축행정평가 특광역시 1위 선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