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성북구가 성북구민의 안전한 추석명절을 위해 주택건축분야 안전점검을 진행한다. ⓒ 성북구청
▲ 서울 성북구가 성북구민의 안전한 추석명절을 위해 주택건축분야 안전점검을 진행한다. ⓒ 성북구청

서울 성북구가 성북구민의 안전한 추석명절을 위해 주택건축분야 안전점검을 진행한다.

11일 성북구에 따르면 안전점검은 4일부터 22일까지 분야별 외부 전문가와 성북구청 건축과가 진행한다.

점검대상은 대형건축공사장 4곳, 재난위험시설물과 주택사면 10곳, 급경사지 6곳이다. 점검방법은 안전점검표 세부항목에 따라 중점점검과 종합적인 육안점검의 방식으로 진행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민간건축공사장의 철거, 굴토, 크레인 등 위험공종, 가시설·배수로·토사유출 방지시설 관리실태와 기타 현장의 위해 요인 등이다.

재난위험시설물과 주택사면은 시설물의 관리상태와 발생 가능성에 대한 위험요소를 점검한다. 급경사지는 축대, 옹벽의 배부름, 절개지 낙석 발생 유무 등을 점검한다.

집중호우시에는 굴토와 크레인 공종 민간건축공사장, 재난위험시설물 등 붕괴우려 취약시설에 대해 수시로 안전을 점검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하고 지적사항에 대해 건축관계자에게 보완을 지시한다. 재난위험시설 등은 관리주체에게 결과를 알리고 위험요소에 대해 보수와 보강 등 안전조치를 하도록 한다.

만일의 재난상황 발생에 대비해 SNS를 통해 상황을 신속히 공유하고 대처하는 시스템도 구축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전문성이 확보된 외부전문가 합동 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해 제거하고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 성북구민의 안전한 추석명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