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SDS 도어락 제품마다 설명서 주의사항이 다른 것으로 확인됐다. ⓒ 세이프타임즈
▲ 삼성SDS 도어락 제품마다 설명서 주의사항이 다른 것으로 확인됐다. ⓒ 세이프타임즈

최근 '삼성SDS 도어락'에 생긴 스크래치로 번호판이 잘 보이지 않는다는 소비자들의 민원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민원이 제기된 삼성SDS 도어락 제품 보증·설명서 어디에도 스크래치와 관련된 주의사항은 찾을 수 없기 때문에 소비자들만 억울한 상황인데요.

현재 삼성SDS 도어락과 월패드는 부동산 중개 플랫폼 직방(zigbang·대표 안성우)이 인수한 상태입니다.

직방은 '직사광선에 장기 노출 시 터치패드에 크랙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설치하지 마십시오'라는 문구를 게시했기 때문에 책임이 없다는 입장인데요.

하지만 소비자가 피해를 본 해당 제품 설명서엔 주의 문구가 포함돼 있지 않아 논란은 더 커질 전망입니다.

하자가 있는 제품은 만들지 않는 게 정상 아닌가요?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타사 제품까지 끌어들이다니 직방의 어이없는 대처에 소비자만 답답할 노릇이네요.

☞ [단독] 직방 인수 '삼성SDS 도어락' 하자 책임은 누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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