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검찰이 하도급거래 공정화 법률 위반 의혹으로 GS리테일에 대한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는 GS리테일이 자체 제작 상품(PB) 제조업체에 지나친 판촉비와 각종 비용을 요구하는 등의 갑질을 일삼았다는 고발을 받아 수사를 착수했는데요.
중소벤처기업부는 GS리테일이 신선식품 수급사업자에게 PB 상품 제조를 위탁하며 판촉비 등으로 222억원가량의 부당한 이익을 요구했다고 판단해 공정거래위원회에 고발을 요청했습니다.
GS리테일의 판촉비 부당 전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고 하는데요. 이미 여러 번 공정위 행정처분을 받았음에도 달라지지 않는 태도, 허연수 대표이사가 주도하는 ESG경영은 이런건가요?
김소연 기자
safekim@safetimes.co.kr
관련기사
- [세이프 톡] 정순신 아들 학폭은 현실판 '더 글로리'
- [세이프 톡] 나희승 코레일 사장 '해임' 새 사장은 누구 ?
- [세이프 톡] 연체율 2배 '껑충' 인뱅 3사, 이대로 괜찮나
- [세이프 톡] 혜택도 담합 ? … SK·KT·LG, 무료 데이터 제공 '무용지물'
- [세이프 톡] '알뜰폰' 갈아탔는데 … 내 개인정보 안 돌려주는 SK·KT·LG
- [세이프 톡] 인천 현대시장 '소화전 실종' 피해 키웠다
- [세이프 톡] 세아베스틸서 '또' 노동자 사망, 안전점검 안하나 ?
- [세이프 톡] BPA "임대료 내놔" … 입주업체 '아웃오브안중'
- [세이프 톡] LG에 패배한 삼성 TV ? … '번인' 논란 어쩌나
- [세이프 톡] 안전한 피죤 '알레르기 유발 물질' 검출 사실인가요
- GS리테일 하청업체 '갑질' … '355억 부당이득' 법정 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