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 중구 영종도 복합물류센터 건립공사 현장에서 작업중이던 60대 노동자가 추락해 사망했다. ⓒ 세이프타임즈
▲ 인천시 중구 영종도 복합물류센터 건립공사 현장에서 작업중이던 60대 노동자가 추락해 사망했다. ⓒ 세이프타임즈

인천시 중구 영종도 복합물류센터 건립공사 현장에서 작업하고 있던 60대 노동자가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고용노동부는 14일 오후 2시쯤 인천시 중구 영종도 복합물류센터 공사 현장에서 성도이엔지 하청업체 60대 노동자가 자재정리 작업중 이탈한 철근의 반동으로 인해 10m 아래로 추락사 했다고 밝혔다.

노동자는 즉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을 거뒀다. 사고 현장은 공사금액 50억원인 현장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다. 

노동부 관계자는 "감독관을 파견해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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