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대전 청년이 주최가 돼 연구하는 '대전 청년정책 연구 공모사업' 연구팀을 오는 2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9일 시에 다르면 청년정책 연구팀은 △연구를 통한 청년문제 발굴과 정책 제안 △역량강화 교육 참여 △전문가 연구 자문과 지도 활동 등을 수행하게 되며, 연구 기간은 오는 7월까지이다.
공고일 현재 주소지가 대전이거나 대전 지역 내 학교, 직장에 다니며 청년정책 연구와 제안 활동에 관심 있는 18~39세 청년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시는 5팀을 모집하며, 연구주제는 지정주제나 자유주제로 참여할 수 있다. 대전청년정책 시행계획 수립에 대한 개선방안과 청년정책 사각지대 양상 조사와 연구 등이다.
시는 지원자를 대상으로 연구주제, 수행능력 등에 대한 발표 평가를 통해 최종 선발하며, 선발 결과는 다음달 8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선발된 연구팀은 5개월에 걸쳐 연구를 진행하며 최종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시에 직접 청년정책을 제안하게 된다.
시는 팀당 최대 5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하며, 연구관련 역량강화 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팀별 전문가 자문 지도를 통해 연구내용과 수행 과정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오는 11월에는 평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원 신청은 대전청년포털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민동희 시 복지국장은 "청년 연구자가 대전 청년을 위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연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청년에게 꼭 필요한 정책을 만들 수 있도록 청년정책에 관심 있는 많은 청년들의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선이 기자
oheel9179@saf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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