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오는 25일까지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화재, 지진과 같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현장에서 실전 위주의 훈련을 통해 재난 발생 시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하는 훈련이다.
훈련에 앞서 시는 지난 9월부터 5회에 걸쳐 전문가 컨설팅을 진행했다. 12개 협업기능 부서, 유관기관과 단체 관계자들과 사전회의를 개최해 훈련 시나리오 작성 등 훈련 전반에 대해 사전 준비 작업을 진행했다.
현대아울렛 화재로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현장감 있는 훈련을 통해 문제점을 발굴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가스폭발과 화재 발생에 의한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한 훈련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15일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지하기계실에서 가스 폭발과 화재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상한 토론기반 훈련을 시작으로 오는 18일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는 현장훈련을 서구와 진행한다.
또한 △동구는 아름다운복지관 가스폭발 화재사고 △중구는 충남대병원 대형화재 △유성구는 대전교통공사와 월드컵 경기장역에서 지하철 탈선과 대형화재 발생 △대덕구는 한솔제지 대전공장 대형화재 발생을 가정한 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 훈련은 준비부터 진행까지 전 과정에 국민체험단이 참여해 훈련과정 전반 모니터링하고 평가까지 역할을 확대했다. 재난안전 사진전과 포스터전 등 시민과 재난안전 훈련도 진행된다.
한선희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재난안전한국훈련을 통해 유관기관간 협업체계와 매뉴얼을 점검해 재난대응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실 있는 훈련을 통해 재난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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