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태원 참사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청 특별수사본부가 부실·늑장 대응 책임이 있는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과 최성범 용산소방서장을 불러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실무진 조사를 마친 특수본은 핵심 피의자인 이들의 대응이 적절했는지를 추궁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번 사건은 인명 피해가 크고 중대한 사안인 만큼 책임을 피하긴 어려워 보입니다.
정부는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주최자 없는 행사 등 인구 밀집 지역은 사전에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철저한 대응체계를 갖춰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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