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웰스토리가 일감몰아주기 혐의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의 현장조사를 앞두고 관련 증거를 은닉한 정황이 드러났다. ⓒ 세이프타임즈
▲ 삼성웰스토리가 일감몰아주기 혐의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의 현장조사를 앞두고 관련 증거를 은닉한 정황이 드러났다. ⓒ 세이프타임즈

삼성이 '계열사 일감몰아주기 혐의' 관련 공정거래위원회의 현장조사를 앞두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이니셜 JY, 총수, 회장 등을 키워드로 선정해 관련 자료를 '싹' 삭제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키워드가 포함된 문서는 파쇄한 후 결과를 보고하도록 지시했는데, 이행하지 않으면 인사조처를 하겠다는 경고까지 했다고 합니다.

뭔가 비리가 있으니 이런 행동을 한거겠죠? 떳떳했다면 이런 강압적인 태도를 보였을까요. 삼성의 증거인멸은 2011년 공정위의 삼성전자 휴대폰 불공정 유통 행위에 대한 현장조사 때도 있었습니다.

계속되는 증거인멸에도 누구 하나 책임지는 사람이 없어 그런걸까요? 강력한 제재가 필요해보입니다.

☞ 삼성 '일감몰아주기' 증거인멸 다급했나 … "삭제·파쇄 지시 안따르면 감봉" 협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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