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는 전체 공직자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 대전시
▲ 대전시 공직자들이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교육을 받고 있다. ⓒ 대전시

안전사고와 응급대처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대전시가 전체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등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한다.

대전시는 응급처치 교육은 이태원 사고로 인해 심폐소생술에 대한 필요성이 크게 부각된 가운데 직원들이 비상상황과 심정지 환자 발생 때 실제 대처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22일 밝혔다.

교육은 다음달 23일까지 매일 80명씩 2000여명의 공직자를 대상으로 시청 3층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 세종지사 전문강사가 교육을 진행하고 △안전조치와 응급처치의 필요성 △응급상황 발생시 행동요령 △심정지환자의 반응확인 방법 △심폐소생술 방법과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유사시 대처가 가능하도록 실습 위주로 구성됐다.

시는 직속기관과 사업소, 공사, 공단, 출연기관 등 산하기관에 대해서 기관 자체계획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선희 시 시민안전실장은 "모든 공직자에 대한 반복적인 교육과 실습을 통해 일상에서 언제 일어날지 모를 위험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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