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소가스통폭발 ⓒ 세이프타임즈
▲ 질소가스통폭발. ⓒ 세이프타임즈

지난 6일 경기 김포시 양촌읍 학운리에 있는 금속 열처리 공장에서 질소가스통이 폭발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폭발로 인근 건물 6동과 차량 10여대가 파손됐고, 공장 밖에 있던 남성 작업자 6명은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는데요. 현장에 출동한 과학수사대원도 조사 과정에서 허벅지를 다쳐 수술을 받았다고 합니다.

경찰은 금속을 열처리한 뒤 식히는 과정에 사용하는 질소 가스 보관 통에 문제가 생겨 폭발한 것으로 파악했는데요. 사고가 난 공장은 정식 조업을 시작하지 않은 상태로, 가스통 시운전 도중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현장을 통제고 경찰,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사고 원인을 조사한다고 합니다. 정확한 사고 원인을 밝혀 똑같은 이유로 다치는 일이 없도록 안전에 주의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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