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설명 ⓒ 청주시
▲ 청주시 산타원정대는 지역 내 아동 100명에게 희망선물을 배달했다.  ⓒ 청주시

충북 청주시드림스타트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지역본부는 성탄절을 맞이해 지역 아동 100명에게 희망선물을 배달하는'2021년 산타원정대' 행사를 진행했다도 27일 밝혔다.

행사 후기에 대한 감사편지가 잇달아 오면서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행사를 진행한 청주시와 재단측 관계자들과 청주로타리 클럽 회원들은 "우리가 선물을 준 게 아니라, 오히려 감동을 선물 받은 느낌"이라고 전했다.

선물을 받은 엄마의 편지내용은 "아이가 가지고 싶어 하는 비싼 선물은 형편상 어려워 사줄 꿈도 못 꿨는데, 막상 선물을 받으니 그동안 아이에게 못 사준 미안함과 이런 선물을 준 분들에 대한 고마움이 한꺼번에 밀려와 눈물을 왈칵 쏟았다"고 전했다.

산타원정대 행사는 드림스타트에서 처음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 아동 100명의 소원을 이루어주자는 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김남희 청주시 아동보육과장은 "이런 편지를 받다니, 정말 꿈만 같다"며 내년에도 이런 행사를 계속 추진하자는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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