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흥교 부산소방본부장이 부산진시장을 방문해 현장 지도 점검을 하고 있다. ⓒ 부산소방본부
▲ 이흥교 부산소방본부장이 부산진시장을 방문해 현장 지도 점검을 하고 있다. ⓒ 부산소방본부

(세이프타임즈 = 김창배 기자) 이흥교 부산소방본부장은 전통시장 화재예방을 위해 부산진시장 등 3곳을 방문해 소방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시장 관계자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지도방문은 지난 영덕시장 화재로 많은 재산피해가 발생, 시장 관계자들의 안전의식 함양과 소방시설 관리실태 확인 등을 통해 화재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서다. 특히 자율안전관리 체제 강화에 중점을 뒀다.

이 본부장은 추석연휴 전까지 173곳의 전통시장에 대해 관할소방서 현장지휘관이 직접 현장지도 방문을 하도록 했다. 소방시설 정상 작동, 비상구 피난장애물, 가판대 설치로 인한 소방활동상 장애 요인, 관계인 자율안전점검, 시장 관계인 소방안전 교육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흥교 본부장은 "전통시장 화재는 대형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만큼 상인들이 안전환경 조성에 힘써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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