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도시공사(HU공사)는 지난달 29일 불경기 속 더욱 힘들어진 중소기업과 상생을 위해 전기차 화재진압 장비 제작 기업과 성과공유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성과공유제도란 위·수탁기업 간 공동의 성과를 창출하고 공유하는 제도다.HU공사와 성과공유제 업무협약을 체결한 솔리렉스는 안전보건환경과 소방 분야에 특화된 맞춤형 기술을 보유한 업체로 전기차 화재진압과 관련해 초기 화재 대응에 기여도가 높은 회사다.성과공유제 체결로 HU공사와 솔리렉스는 전기차 화재진압 시스템 구축으로 화재 발생시 초기 대응력을 강화하고 관내 공공시설물에 해당 화재진압
부산 기장소방서는 기장군 정관읍 가금류 가공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에 소방드론을 활용해 화재진압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지난 7일 오전 10시 27분 공장 내부 천장에 설치된 냉각팬에서 발화된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공장이 산업단지에 위치해 있어 다른 공장으로의 연소 확대가 우려되는 상황이었다.연소 확대 방지를 위해 기장소방서는 오전 10시 48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드론을 활용해 화점과 연소 방향을 확인한 후 소방장비와 인력을 적절하게 배치해 인적·물적 피해를 크게 줄였다.화재는 장비 67대와 소방인력 120명
경기 과천소방서는 원문동에 위치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고층건축물 화재진압훈련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연결송수관 활용 화재진압훈련 △65㎜ 수관 옥외연장 화재진압 전술 △다량수관 고층건축물 옥내 전개 훈련 등으로 60여명의 소방관들이 참여했다.박정훈 소방서장은 "고층건축물 화재특성상 체력 소모가 많고 소방 활동가 장비활용에 제한이 많기 때문에 꾸준한 훈련을 통해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클릭하면 세이프타임즈 후원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소방청은 한 초등학생이 음식점 1층에서 발생한 화재를 소화기로 진압해 인명피해를 막았다고 15일 밝혔다.전북 김제 정시율(13) 군은 지난 6일 오후 3시쯤 부모님이 운영하던 음식점 화장실을 이용하기 위해 들어갔다. 오후 늦게 영업을 시작해 가게 안에는 아무도 없었고 정 군은 냉장고 콘센트 부근의 불꽃과 연기를 발견했다. 정 군은 화재에 당황하지 않고 음식점에 비치된 소화기를 이용해 불을 끄고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소방차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불은 이미 꺼지고 약간의 연기만 나는 상황이었다. 정 군은 음식점 밖으로 나와
중앙소방학교 구급교육 훈련 장비 노후율이 72%에 달해 교체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1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한병도 의원(더불어민주당·전북 익산을)이 소방청으로부터 제출 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중앙소방학교 구급교육장비 노후율은 72%에 달했다. 화재진압장비 53%, 구조교육장비 25%, 소방차량 12% 등 훈련에 쓰이는 장비 절반 가까이가 노후 장비인 것으로 나타났다.구급교육장비 581개 가운데 417개가 내용연수를 경과 했지만 그대로 사용되고 있어 장비의 노후로 인한 교육의 질 저하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중앙
부산 강서소방서는 오는 21일까지 안전센터와 구조대 직원들을 대상으로 소방 전술교범 을 PPT로 제작해 핵심전술 교육을 한다.은 경기 고양소방서가 국내·외 사례를 분석, 지휘관이 현장에 맞는 전술을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핵심 전술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교범이다. 교범의 핵심내용은 고시원 등 장소별 화재 특징, 화재진압 방안 등 효율적으로 소방차량을 배치하고 소방호스를 이용해 신속하게 현장 접근하는'한국형 현장대응 전술'이다. 강서소방서는 전술교범 책자를 현장대원을 비롯한 내·외근 전 직원이 읽
부산 해운대소방서는 16일 벡스코역를 시작으로 22일 재송역까지 도시철도(광역전철포함) 역사 6곳을 대상으로 철도 인명구조 훈련을 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도시철도에 발생할수 있는 재난을 대비하기 위해서다. 17일은 부산도시철도 센텀시티역에서 진행됐다.이번 훈련은 테러 등 각종 원인으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상해 역사간 선로진입과 환기구 등 다양한 진입을 시도했다.고립된 사상자 구조와 역사 내 화재진압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훈련은 △철도(광역전철) 테러대비 훈련 △라이트라인 활용 인명대피유도 △트롤리와 피난사다리 사용법 숙지했다
대전소방본부는 소방대원의 튼튼한 체력단련과 다양한 기술연마를 통한 현장에서의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2020년 대전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복수동 119시민체험센터에서 속도방수, 화재진압전술, 최강소방관, 구조 팀 전술, 구급 팀 전술 등 3개 분야 5개 종목 경연을 펼쳤다.화재진압·구급분야는 둔산소방서, 구조분야·최강소방관은 대덕소방서가 우승을 차지했다.성적이 우수한 소방서와 최강소방관 등은 대전광역시장상과 상금이 수여됐다.각 분야별 1위 팀과 최강소방관 1, 2위는 오는 9월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이재명 경기지사가 성공적으로 용인 롯데몰 화재를 진압을 한 용인소방서 소방관 5명 등 관계자 10명에게 표창을 수여한다.지난달 27일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롯데몰 상가동 신축 공사현장 4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내부 2만1000㎡와 자재 등을 태웠다. 중상 1명을 비롯해 13명의 인명피해와 9억10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당시 공사현장에는 60개 업체 소속 1100여명이 작업 중이어서 자칫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었다.경기소방재난본부의 신속한 대응과 용인소방서 등 유관기관이 합동작전을 펼쳐 신고 후 1시간 27분 만에 큰 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