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소방서는 가덕도 대항동에서 발생한 주택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 감사편지를 전달받았다고 3일 밝혔다.지난달 7일 가덕도 대항동 주택에서 화재경보기가 울리고 집안에서 연기가 난다는 이웃의 신고를 받고 신속히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현장도착 시 주택 내 가스레인지 위에서 냄비가 가열되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즉각 안전조치를 했다.화재 소식을 들은 거주자 60대 A씨는 "가스레인지를 켜놓고 외출한 상황에서 소방대원들의 신속한 출동으로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으로 손편지를 보냈다.강서소방서 지휘조사계 1팀 대원들은
충북소방본부는 박우양 충북도의회 의원과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으로 추진되는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박우양 도의원과 소방대원 6명은 영동군 매천리에서 화재 취약가구 20여 세대에 화재경보기 설치와 분말소화기를 보급했다.박우양 의원은 "주택화재 예방활동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보람됐다"며 "앞으로도 소방행정 발전과 지역민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혜숙 예방안전과장은 "앞으로도 안전에 소외받는 도민이 없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클릭하면 세이프타임즈 후원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소방청과 한국소방안전원은 주택용 화재경보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설치율을 높이기 위해 '틱톡'을 활용한 '달아 싹' 챌린지를 다음달 6일까지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캠페인은 화재 때 경보기 작동과 대피를 쉽고 재미있게 표현한 안무를 모바일 이용자들이 따라하고 그 영상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모바일 플랫폼을 캠페인 매체로 활용함으로써 누구나 쉽게 접속할 수 있다. 선호도가 높은 젊은 세대에게 공공정책 캠페인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관심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선보일 15초 분량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주택화재 안전에 대한 시민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소방차 등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홍보를 전개한다고 25일 밝혔다.시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 동안 시에서 발생한 전체 화재 가운데 주거시설 화재가 41.6%를 차지했다. 사망자의 63.8%는 주거시설 화재로 발생하고 있다.이에 따라 소방재난본부는 주택화재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화재 경보기 홍보 현수막 게시·인쇄물 배포 △SNS 홍보 △화재안전벽화 설치 △소방차 홍보 △소방청사 대형래핑 광고 등을 추진하고 있다.여름철 전력 사용량 증가에 따른 화재 발생에
소방청은 27일 오후 2시 30분부터 시·도 소방본부장과 본청 부서장 등 50여명이 참석하는 전국 소방지휘관 영상회의를 개최한다.영상회의는 코로나19 대응 강화와 주택화재 사망자 저감 대책을 논의하고 시·도 소방본부 우수 시책 사례를 발표한다.주택화재 사망자 저감 대책으로 다세대 주택 등을 특정소방대상물에 포함시키고 건물구조‧피난특성 등을 고려한 공동주택 화재 안전기준을 마련한다.또한 취약계층에 대한 기초소방시설(소화기, 화재경보기) 100% 보급과 화재경보기 설치율을 2025년까지 80% 이상 달성하기 위한 '대국민 홍보주
소방청은 화재경보기의 중요성과 설치방법 등을 국민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실물 모형의 화재경보기가 부착된 대형포스터를 27일 소방청 앞에 설치했다.주택용 화재경보기는 일반주택에 설치하도록 의무화된 소방기구다. 소방청은 2025년까지 화재경보기 설치율을 80% 이상 높이겠다며 '화재 경보기 2580'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세이프타임즈
119챌린지는 소화기와 화재경보기 등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질적인 설치를 독려하기 위한 의미있는 캠페인이다.박남춘 인천시장이 2020년 11월 9일 소방의 날을 맞아 시작한 캠페인에 신열우 소방청장이 17일 동참하면서 본격적으로 불이 붙기 시작했다.119챌린지는 화재초기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말 그대로 '화재예방 백신'이라고 할 수 있다. 캠페인은 '작은 불은 대비부터, 큰 불은 대피먼저'라는 예방과 대응을 강조하는 재난대응의 기본에서 출발하고 있다.1(하나의 집, 하나의 차량마다), 1(
오산소방서는 설 명절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집중홍보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지난 12일 광주 소태동 한 주택에서 70대 할머니가 잠깐 장을 보러 나간 사이 가스레인지 위에서 음식물 냄비가 불에 탈 뻔 했다.주방 천장에 설치된 단독경보형 감지기가 냄비에서 치솟은 연기를 감지했고, 길을 지나던 중학생이 소리를 듣고 신고를 해 큰불로 확대되는 것을 막았다.이처럼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주택 화재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소방청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 7년 동안 전체 화재 가운데 주택화재 발생률은 22%였다.주택화재 사망자의 비율은
행정안전부는 1월은 주택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로 화재 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야한다고 9일 밝혔다.최근 5년 동안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는 5만7750건으로, 4976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1월의 주택화재는 6005건, 인명피해는 740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주택 유형별로 살펴보면 단독주택이 화재건수(3625건)는 물론이고, 사망자도(83명) 가장 많았다.1월 주택화재의 주된 원인은 부주의가 3252건(54%)으로 가장 많고, 접촉 불량 등 전기적 요인 1290건(21%), 과열 등 기계적 요인 503건(8%) 순이다.부주
소방청은 지난 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동작구 보라매 공원 '보라매 안전체험관'에서 국가기록원과 함께 주관하는 '소방역사·유물전시회'가 열고 있다.소방청은 전시회 방문하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인증샷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소방 600년, 금화군·소방수·소방관'이라는 제목으로 전시회가 열리는 보라매 안전체험관 입구 포토존에서 인증샷을 찍어 소방청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 올리면 된다.이벤트 응모자에 대해서는 19일 추첨을 통해 선정된 경우 소정의 상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소방청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주택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557가구를 대상으로 소화기와 화재경보기를 보급한다고 10일 밝혔다.주택은 소방시설이 설치되어 있지 않을 경우 화재 발생 사실을 인지하지 못해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소방청에 따르면 2012년부터 2018년까지 7년 동안 아파트를 제외한 주택 등에서 발생한 화재는 30만679건이 발생해 2171명이 사망했다. 이 가운데 주택화재는 5만5091건으로 전체 화재건수의 18.3%로 나타났다.주택화재 사망자는 1037명이며 화재 사망자 비율은 47.8%로 거의 절반에
소방청은 '설날, 고향집에 안전을 선물하세요'라는 슬로건으로 주택에 소화기와 화재경보기 설치 홍보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소방청의 국가화재정보시스템 분석에 따르면 2012~2018년 7년 동안 30만건의 화재가 발생했다.이 가운데 주택화재는 5만5091건으로 연평균 18.3%(7870건)이지만 사망자 비율은 연평균 47.8%(148명)로 가장 높았다.심야시간(자정~오전 6시) 화재발생은 8652건으로 낮 시간(정오~오후 6시) 1만8488건의 절반에 불과했지만 사망자 발생률은 낮 시간 215명에 비해 심야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