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아 싹' 스티커 이미지와 참여영상. ⓒ 소방청
▲ '달아 싹' 스티커 이미지와 참여영상. ⓒ 소방청

소방청과 한국소방안전원은 주택용 화재경보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설치율을 높이기 위해 '틱톡'을 활용한 '달아 싹' 챌린지를 다음달 6일까지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캠페인은 화재 때 경보기 작동과 대피를 쉽고 재미있게 표현한 안무를 모바일 이용자들이 따라하고 그 영상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모바일 플랫폼을 캠페인 매체로 활용함으로써 누구나 쉽게 접속할 수 있다. 선호도가 높은 젊은 세대에게 공공정책 캠페인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관심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선보일 15초 분량의 '달아 싹' 영상은 안무와 음악으로 구성됐던 기존의 방식과 차별화된 요소를 넣어 주목도를 높였다.

참여자들은 집 모양의 가상공간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화재경보기의 경보음을 듣고 특정동작을 취하면 카메라가 인식해 가상공간에 마련된 비상구로 캐릭터들이 탈출하는 게임 형식이다.

음악은 '방방마다 집집마다 달아 달아 싹' 랩소절에 맞춰 재미있는 안무를 포함하고 있다. '달아 싹' 챌린지의 자발적 확산과 국민참여를 위해 유명 틱톡커인 닥터후, 강예찬, 채채 등이 참여해 더욱 기대감을 높일 예정이다.

챌린지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방법은 틱톡 검색창에 '달아 싹'을 입력하면 해당페이지가 열리고 참여 영상도 볼 수 있다.

김연상 소방청 대변인은 "화재경보기 설치에 대한 공감 확대를 위해 노인세대, 다문화가정 등 대상별 흥미와 관심을 유도할 만한 맞춤형 콘텐츠를 추가 제작해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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