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운하우스를 분양받은 입주민들이 최근 한국농어촌공사로부터 도로점용료를 청구받는 일이 발생했다.27일 건축업계에 따르면 경기 용인 수지구의 한 타운하우스 입주민은 최근 농어촌공사로부터 1억원가량의 도로점용료 통보서를 받았다.A부동산 개발회사는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수로 1308㎡의 도로점용허가를 받아 타운하우스 진입로로 썼다. 해당 수로는 농어촌공사 소유다.이 수로로 맹지였던 부지 위에 타운하우스를 건축할 수 있었고 근처 9000㎡ 땅에 타운하우스 21채를 짓고 분양했다.하지만 이후 부동산 회사가 2년전 폐업하면서 문제가 됐다. 20
한국농어촌공사가 도급 계약으로 고용한 농수로 수리시설 감시원의 사망 사고 이후에도 직접 고용은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24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미향 의원(비례)이 농어촌공사로부터 받은 '함평 사건 관련 안전관리 개선방안 보고'에 따르면 농어촌공사는 농업용수 관리 특성상 노동자와 사용종속관계를 맺어 공사가 감시원에게 지휘·명령을 내린다는 것은 어렵다는 입장이다.농어촌공사가 수리시설 관리원들과 정식 계약이 아닌 도급계약을 체결해 중대재해처벌법 등 법적 책임 수위가 명확히 가려지지 않아 재발 방지 대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최근 감사원 감사에서 주요 공기업 직원들이 법인카드로 수천만원을 결제하고 해외 출장에서 고급 호텔 스위트룸에 머무르는 등의 불법·방만 행위가 적발됐다.10일 감사원의 '공공기관 재무건전성 및 경영관리 실태'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가스공사엔 임원·고위 간부의 해외 출장에서 숙박비를 무제한으로 지급하는 규정이 있다.실제로 가스공사 고위 간부들은 2019년부터 지난해 7월까지 53차례의 해외 출장에서 공무원들이 통상적으로 지급받는 액수보다 7623만원을 더 수령했다.채희봉 전 한국가스공사 사장은 지난해 4월 영국 런던으로 3박 5일 일정의
■ 법제처 ◇과장급 전보 ▲법제지원국 법령용어순화팀장 안민선 ▲기획조정관실 법제정보담당관 진정용■ 보건복지부 ◇국장급 전보 ▲보건의료정책관 정경실 ▲정신건강정책관 이형훈■ 농림축산식품부 ◇임명 ▲디지털소통팀장 김혜빈■ 청주시 ◇5급 승진 내정 ▲상생소통담당관 신승원 ▲감사관 이재천 ▲인사담당관 류지호 ▲정책기획과 김경아 ▲안전정책과 전병율 ▲회계과 김동옥 ▲교통정책과 원미라 ▲문화예술과 김용숙 ▲관광과 이현숙 ▲농업정책과 권선미 ▲신성장계획과 정소영 ▲공동주택과 황명숙 ▲환경정책과 이현숙 ▲공원관리과 방필순 ▲노인복지과 정홍헌 ▲장
대구시가 한국농어촌공사의 수성못 사용료 지급 관련 소송에서 최종 패소해 연간 3억원의 사용료를 지급하게 됐다.대구시는 지난 4월 한국농어촌공사가 대구시와 수성구를 상대로 낸 부당이득 반환 소송 항소심에서 패소했고 상고를 포기했다고 6일 밝혔다.항소심 판결이 최종 확정돼 대구시는 예비비를 편성해 한국농어촌공사에 30억여원을 지급했다.1심 판결로 지급해야 할 사용료 11억원에 항소심에서 추가로 인정된 사용료 7억300만원, 소송 이후 3년치 사용료 9억원과 지연이자까지 포함된 금액이다.수성못의 소유권은 한국농어촌공사가 갖고 있었다. 대
한국농어촌공사의 안전관리 역량 부실 지적이 제기됐다. 5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재갑 의원(더불어민주당·전남해남완도진도)이 기획재정부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농어촌공사는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심사에서 3년 연속 4등급(미흡)을 받았다.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제는 작업장, 건설현장, 연구시설로 작업 환경을 분류해 공공기관의 안전 수준을 진단하고 미흡한 부분은 개선시키도록 하는 제도로 2020년부터 도입됐다.기재부는 공공기관 안전관리 등급 심사결과를 경영평가에도 반영해 공공기관 경영진의 안전관리 책임을 강화하고 안전문화
농어촌공사가 수백억원을 투입해 조성한 강원 양양군의 수변공원이 폐허가 돼 방치되고 있어 논란이다.2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강원 양양군의 현남 저수지 근처 수변공원이 오랫동안 관리가 되지 않아 잡초가 무성한 상태다.공원 내부엔 산책로 등 길을 찾기 어렵고 수변공원 주차장은 산불 진화 헬기 임시 계류장으로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2015년 한국농어촌공사는 국비 262억원을 투입해 저수지 둑을 높이고 축구장 3개 면적의 수변공원을 조성했다.저수지 조성 당시 농어촌공사는 주민들의 동의를 받기 위해 수변공원을 꾸며 관광명소로 활성화시키겠다
한국농어촌공사의 용역과제를 수행하던 연구원 A씨가 공사 측으로부터 무리한 일정 수행을 강요받다가 임신 6개월만에 조산한 것으로 드러났다.17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안병길 의원(국민의힘·부산서구동구)이 연구원 A씨와의 서면 질의를 통해 추가 제보를 확인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5월 20일 새벽 연구원 A씨는 농어촌공사로부터 업무 지시를 받았고 이른 아침 출근해 용역과제를 수행하다가 갑작스러운 통증으로 병원을 찾았다.결국 A씨는 나흘 만에 조산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신생아는 미숙한 상태로 출생 후 바로 심장 판막 수술까지 받
한국농어촌공사는 지자체 농업기반 시설물에 대한 긴급 무상점검 서비스를 한다고 30일 밝혔다.잦아진 이상기후 현상으로 시설물 안전관리가 중요해짐에 따라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진행하는 것이다.공사는 상대적으로 안전방지 대책과 재해대응 체계가 미약한 지자체 시설물을 대상으로 '시설물점검119센터'를 운영하며 365일 긴급 무상점검을 지원함으로써 ESG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공익적 서비스 조직인 시설물점검119센터는 지자체 등에서 점검요청이 오면 시설물 점검과 복구방안을 제시한다.일반지원과 터널, 구조, 토질 등 8
한국농어촌공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재해경감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은 재난관리 표준에 따라 재해경감 활동 계획을 수립, 시행하는 기관을 평가해 유사시에도 조직 핵심 기능을 신속하게 정상화할 수 있는 실행력을 가진 우수기관을 행안부가 인증하는 제도다. 기간은 3년이다.공사는 지난해 11월 기능 연속성 관리체계 도입계획을 수립해 △재난발생 때 공사의 핵심 기능을 신속히 복구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 개선 검토를 통해 실행력 강화 △다양한 위기 발생 상황을
한국농어촌공사는 물부족 지역을 중심으로 마늘, 양파 등 월동작물에 대한 선제적 급수대책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최근 2개월간 전국 강수량은 평년대비 9.8% 수준에 불과하다. 전남, 경북, 경남은 누적강수량이 현저히 부족해 밭작물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용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에 공사는 저수지와 양수장 시설을 활용해 물 부족을 겪고 있는 농가에 급수를 지원하기로 했다.공사는 저수지의 영농급수에 지장 없이 추가 공급할 수 있는 용수공급량을 파악하고, 양수장 가동을 위한 전기연결과 시설점검 등을 신속하게 시행해 우선 공급이
■ 새만금개발청 ◇4급(서기관) 승진 ▲운영지원과 김영갑 ▲혁신행정담당관실 김연우 ▲사업총괄과 최은국 ▲운영지원과 홍두진■ 국방부 ◇부이사관 승진 ▲계획예산관실 인력운영예산담당관 신재연 ▲군수관리관실 물자관리과장 김경욱 ▲국방부(국가안보실 파견) 김종덕 ◇서기관 승진 ▲감사관실 강성구 ▲기획관리관실 엄은성 ▲계획예산관실 이대호 ▲국제정책관실 윤세진·장영해 ▲보건복지관실 신혜명 ▲군수관리관실 배성준·심나영 ▲군사시설기획관실 강호정 ▲전력정책관실 김다영 ◇기술서기관 승진 ▲계획예산관실 신장석 ▲국방전산정보원 전범진 ■ SBI저축은행 ◇
한국농어촌공사는 김인식 사장이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관리 실태 확인을 위해 충남, 충북지역 건설 현장에 대한 불시점검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진행된 점검에서는 지난달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에 대비해 관계 법령에 따른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점검했다.공사에서 시행하고 있는 수리시설 개보수사업 등은 영농기 이전에 사업을 완료해야 하는 특성상 2~5월 공사가 집중되는 시기로, 해빙기 절성토 사면과 같은 흙을 깎아내거나 메워놓은 현장에 대한 위험과 급속 공사 등 사고 위험요인이 산재돼 있다.김인식 사장은
한국수력원자력은 7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한국농어촌공사와 '친환경에너지 공동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행사에는 정재훈 한수원 사장과 김인식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허재영 국가물관리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사업개발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에너지 확대와 탄소중립 목표 이행을 위한 양사의 의지를 대외에 알리는 선포식도 함께 진행했다.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공동 협의체를 구성, 한국농어촌공사의 농업생산기반시설을 활용한 친환경에너지 자원개발을 추진하는 등 친환경에너지 개발과 보급에 협력하기로 했다.한수원은 5.7GW
■ 충북 제천시 ◇4급승진 ▲도시성장추진단장조완형 ▲농업기술센터소장장희선 ▲자치행정과(교육대기)이명선 ▲안전건설국장김선경 ◇4급전보 ▲경제산업국장원용식 ▲의회사무국장허남철 ▲문화복지국장윤이순 ◇5급승진의결 ▲자연치유특구과장직무대리이승호 ◇5급·지도관전보 ▲기획예산과장송민호 ▲봉양읍장김수동 ▲자치행정과장심상현 ▲대외협력과장원정연 ▲교통과장박재영 ▲중앙동장강종선 ▲중앙동장강종선 ▲감사법무담당관이용미 ▲의회전문위원유달현정상진 ▲의림지동장심상일 ▲농촌상생과장정선희 ▲홍보학습담당관김대영 ▲정보통신과장김철호 ▲문화예술과장이진훈 ▲신속허가과장윤
한국농어촌공사는 대규모 담수호를 수질 특성에 따라 3단계로 나누고 현장 맞춤형 수질개선 연구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전체 농업 저수량의 45%를 차지하고 있는 500만톤 이상의 대규모 농업용 담수호는 넓은 유역에서 여러 오염원의 유입과 농업용수의 반복 재사용으로 수질오염이 가중되고 있다.공사가 최근 5년간 농업용 호소 975곳의 수질을 측정한 결과, 저수지는 수질이 양호하지만 대규모 담수호(16개)는 농업용수 적합 기준인 4등급을 초과하는 비율이 늘어나고 있다.공사는 최적화된 수질관리와 개선을 위해 16개 대규모 담수호에 대해
한국농어촌공사는 강원대, 한라대, 한양대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공사는 3곳과 인적·기술교류 협력을 통해 파력발전 공동연구와 사업화 추진을 진행하기로 했다.파력발전은 파도에서 발생하는 파랑에너지를 변환장치를 통해 회전이나 축방향운동으로 변환시켜 전기에너지를 얻는 것으로, 설치 제약 조건이 없고 부존량이 풍부하다.3면이 바다인 우리나라 해안의 파력부존량은 650MW나 되지만 실제 상용화된 사례가 없어 에너지원으로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협약을 통해 각 기관들은 파력발전을 실제 사용할 수 있도록 사업화하는 방안과 재생에너지
한국농어촌공사는 민간에 무료 개방한 수리수문설계시스템(K-HAS)의 사용자 활용 만족도가 높다고 1일 밝혔다.수리수문설계시스템은 공사가 수리시설 설계를 위한 수문량 분석과 수리해석이 가능하도록 한 세기 이상 축적해 온 기술을 전산화한 시스템이다.공사는 사용자 편의성을 대폭 개선해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지난 3월 프로그램을 민간에 개방했다.공사는 프로그램의 원활한 사용을 위해 민간기업 50여곳과 학술단체에 2회에 걸쳐 교육했다. 설문조사 결과, 프로그램의 업무 활용도와 중요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교육 참가기관은 설계분야 기관이 59
한국농어촌공사는 27일 장성지사에서 장성군, 장성소방서, 503보병여단 등 7개 기관과 '2021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진행했다.올해 훈련은 기후위기와 복합적 재난 발생에 따른 대응을 위해 재난전문가를 초빙해 취약·개선점 피드백 과정을 거쳤다.훈련에서는 지진으로 저수지가 붕괴되는 상황을 가정해 대피이동 경로, 대피장소 등을 드론으로 촬영된 영상을 보며 토론을 진행했다.김인식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재난 피해 발생시 유관기관과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처가 가능하도록 훈련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지활용과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민의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다음달 8일부터 26일까지 농지은행 사업 아이디어와 슬로건을 공모한다고 25일 밝혔다.공모주제는 대한민국 농업의 미래 '농지은행'으로 농업 농촌에 관심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공모 분야는 농지은행 신규사업과 사업활성화에 대한 아이디어 제안, 농지은행사업을 잘 드러낼 수 있는 슬로건 제안 등이다.응모작은 내·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실현가능성과 독창성 등 1·2차 심사를 거쳐 오는 12월 8일 발표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