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들이 보령 신흥1지구 수리시설 개보수 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 한국농어촌공사
▲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들이 보령 신흥1지구 수리시설 개보수 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어촌공사는 김인식 사장이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관리 실태 확인을 위해 충남, 충북지역 건설 현장에 대한 불시점검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진행된 점검에서는 지난달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에 대비해 관계 법령에 따른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점검했다.

공사에서 시행하고 있는 수리시설 개보수사업 등은 영농기 이전에 사업을 완료해야 하는 특성상 2~5월 공사가 집중되는 시기로, 해빙기 절성토 사면과 같은 흙을 깎아내거나 메워놓은 현장에 대한 위험과 급속 공사 등 사고 위험요인이 산재돼 있다.

김인식 사장은 건설장비 점검, 터파기 가시설 상태, 도로 주변 안전조치 현황 등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

김 사장은 "소규모 현장에서도 안전사고는 피해갈 수 없는 만큼 공사 규모에 관계없이 면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철저한 안전 준수가 현장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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