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동절기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진행한다.충북도는 코로나19 동절기 접종은 19일부터 내년 3월까지 지역내 보건소와 의료기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65세 이상 어르신과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구성원은 19일부터 접종이 시작되고 12세 이상 도민은 다음달 1일부터 진행한다.동절기 접종에 활용되는 XBB1.5 단가 백신은 현재 유행하는 XBB 계열 변이에 대응해 새롭게 개발됐고 기존 백신에 비해 변이 바이러스에 최대 4배의 효과가 있다.특히 65세 이상 코로나19 감염이 됐을 때 65세 미만에 비해 치명률이 40배 높고
질병관리청이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뇌출혈 진단을 받은 30대 A씨에게 피해보상을 하라는 법원의 판결을 받아들이기로 했다.2일 질병청에 따르면 예방접종피해보상 전문위원회 논의 결과 A씨 사례가 백신 관련성 의심질환 지원 대상에 해당하는 것으로 보고 진료비와 간병비를 지급하기로 결정했다.A씨는 지난해 4월 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한 지 하루 만에 발열, 어지럼증, 다리 저림 등의 증상을 느껴 응급실을 찾았고 뇌출혈 진단을 받았다.A씨의 가족은 진료비 337만원과 간병비 25만원의 피해보상을 신청했지만, 질병청은
미국에서 원인불명의 급성간염에 걸린 어린이가 증가하고 있다.20일 UPI통신은 질병통제센터(CDC)의 조사를 인용해 최근 7개월 동안 미국의 36개주와 준주에서 180명의 소아환자가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지난 5일보다 71명이나 증가했다.지난 2월 이후 사망자는 없지만 추가로 발견된 사례를 집계에 포함한 이후 간이식을 필요로 하는 아동은 전체의 9%정도라고 CDC는 덧붙였다. 지난 5일 집계 때는 15%가 간이식을 받아야 했다.WHO에 따르면 세계 각지에서 보고된 소아 간염 사례도 수백건에 달하며 한국에서도 이미 의심환자 1명이 신
비만이 코로나19의 경과에 악영향을 주지만 백신 효과도 떨어뜨릴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UPI는 6일 유럽비만회의(European Congress on Obesity) 보도자료를 인용해 코로나19 백신이 고도비만인 사람들에게는 면역반응이 다르게 나타내는 것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연구에는 고도비만 성인(42~63세) 124명과 정상체중 성인(39~47세) 166명이 참가했다. 신체질량지수(BMI·키와 몸무게를 이용해 계산한 값, 클수록 더 비만)가 40 이상인 사람들을 비만군으로 분류했다.연구에 참가한 사람들은 화이자 백신이나
하나은행은 코로나19의 빠른 종식과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통해 코로나19 백신 관련 통합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하나원큐에서는 △질병관리청 예방접종 예약 신청 △네이버·카카오 잔여백신 당일 예약 서비스 연계 △예방접종 증명서 확인 등 다양한 업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하나은행은 관계사 하나손해보험과 손잡고 예방접종 시 드물게 발생 가능성이 있는 '아나필락시스쇼크 보장보험' 무료 가입 혜택을 제공한다.이번 코로나19 백신 관련 정보와 백신보험 무료 가입 혜택의 자세한 사항은
보건복지부는 글로벌 제약사와 다국가 연합체를 통해 코로나19 예방 백신 4400만명분을 사실상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한국 정부와 선구매에 합의한 제약사는 영국의 아스트라제네카, 미국의 화이자·존슨앤존슨-얀센·모더나 등 4개사다.4400만명분은 국내 인구 88%가 접종할 수 있는 분량으로 백신이 내년 초에 도입되더라도 실제 접종은 노인·의료인 등 우선 대상자를 시작으로 내년 하반기에나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복지부는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백신 공동구매·배분을 위한 국제 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해 1000만명
서울대병원은 2일 SK바이오사이언스와 코로나19 백신 NBP2001의 임상시험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서울대병원 대한의원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김연수 서울대병원장과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대표이사를 비롯해 관련 연구자들이 참석했다.이번 연구는 감염내과 오명돈 교수가 연구 책임자로 2022년 1월 말까지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SARS-CoV-2 백신(NBP2001)의 안전성, 내약성 및 면역원성 등을 평가하는 1상 임상시험이다.김연수 서울대병원장은 "국내 기업이 안전하고 효과적인 백신을 개발해 감염병 재난 극복에 기여할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은 153명으로 국내 145명, 해외유입 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중증은 160명, 사망은 5명이다.광화문 집회와 관련 조사 가운데 19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 가운데 대구 북구 동충하초 설명회와 관련해 충남 천안 13명, 충북 진천 3명과 역학적 연관성이 확인됐다.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 관련 14명이 추가 확진됐고 이 가운데 13명은 경기 고양 일가족과 지인이다. 방역당국은 일가족이 간병을 통해 감염된 후 지인들과 여행으로 전파됐다고 추정하고 있다.중대본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양진영 차장이 10일 경북 안동 'SK바이오사이언스'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양진영 차장의 방문은 코로나19 백신 개발현황과 생산 준비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서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아스트라제네카사-제너연구소, 노바백스 등의 코로나19 백신의 글로벌 생산·공급에 참여하고 있다. 코로나19 백신의 국내 공급을 위해 정부와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고 있다.식약처는 올해 마스크 등 방역물품 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코로나19 백신·치료제, 진단시약 등의 개발과 제품화 지원, 신속한 국내 공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