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병원은 '차광렬 줄기세포상' 10회 수상자로 미국 의과학자 자비어 산타마리아(Xavier Santamaria) 박사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차광렬 줄기세포상은 미국생식의학회가 세계 최초 급속 난자 동결법을 개발하고 최초로 난자 은행을 설립하는 등 난임과 줄기세포, 재생의학 등의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세운 차병원·바이오그룹 차광렬 글로벌연구소장의 이름을 붙여 2011년 제정했다.미국생식의학회가 유일하게 아시아인의 이름을 붙여 제정한 이 상은 난임과 생식 의학 분야에서 줄기세포 등을 이용한 혁신적인 연구 발전을 주도하는 연구자에
차병원·바이오그룹 산하 차 미래의학연구원은 단백체연구팀이 '제11회 아시아-오세아니아 단백체학회(AOHUPO)'에서 젊은 과학자 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아시아-오세아니아 단백체학회는 단백체학 분야 세계 3대 학회로 매년 개최한다.박준호 차 미래의학연구원 첨단오믹스연구센터 단백체연구팀장은 '새로운 단일 세포 단백체학 분석법의 개발'을 주제로 발표해 젊은 과학자 상을 수상했다.또 신동윤 차 미래의학연구원 첨단오믹스연구센터 단백체연구팀 선임연구원은 '액체크로마토그래피-질량분석기기반 다중반응검지법 기술로 수집한 혈장 단백체 빅 데이
차의과학대와 차병원 공동 연구팀이 습관성유산과 관련이 있는 바이오마커를 발견했다고 26일 밝혔다.이 연구는 차의과학대 배창주 박사∙백광현 교수, 백진영 강남차병원 교수, 윤보성 일산차병원 교수가 공동 연구했고 보건복지부와 한국연구재단에 지원을 받아 진행했다. 연구결과는 국제 SCI 저널 Biomedicine & Pharmacotherapy와 Cells에 게재됐다.연구팀은 습관성 유산 환자의 태반융모와 혈청에서 'HtrA4'과 'PGK1' 유전자가 정상군과 비교해서 적게 나타나는 것을 최초로 확인했다.HtrA4은 태반에서 특이적으로
하나금융그룹은 차병원과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했다고 22일 밝혔다.협약식엔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이은형 하나금융그룹 부회장, 차광렬 차병원 글로벌종합연구소장, 윤도흠 차병원 의료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양사는 협약을 통해 △그룹과 관계사 내 가임기 여성 임직원의 난임 치료 지원 확대 △전문 검진과 난자 동결 시술 지원 △난임 지원 협력을 위한 상호간 통합지원체계 구축 등을 추진하고 저출산 극복을 위한 다양한 협력을 확대키로 했다.향후 지원 대상을 전국 6000여명의 여성 소방공무원들까지 확대해 차병원의
차병원·바이오그룹은 차미래의학연구원을 만들고 장양수 교수를 원장으로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장양수 원장은 심장내과 전문의로 연세대 의과대학장 겸 의학전문대학원장을 지냈다. 대한심혈관증재학회 초대회장,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임상연구위원장, 대한심혈관증재학회 이사장, 한국스텐트연구학회 회장을 역임했다.장 원장은 2002년 국내 최초로 심장동맥 질환자의 좁아진 혈관을 넓히는 데 사용하는 '스텐트'를 국내 독자기술로 개발해 특허기술대상을 수상했다.장 원장은 "국내에 수많은 바이오기업과 병원이 있지만 차병원만큼 산·학·연·병 시
차병원·바이오그룹의 차종합연구원이 윤호섭 싱가포르 난양공대 교수를 신임 원장으로 영입했다고 5일 밝혔다. 윤 원장은 차 의과학대학교 연구부총장을 겸임한다.윤호섭 원장은 2013년 싱가포르 한인과학기술자협회 초대회장을 지냈고, 구조생물학분야 연구성과를 인정받아 2016년 영국왕립학회 석학회원으로 선정됐다.윤호섭 원장은 서울대학교 식품공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생물공학 (석사), 미국 시카고대에서 생화학과 분자생물학(박사)을 전공했다.목암생명과학연구소 연구원을 거쳐 미국 애보트 사(Abbott Laboratori